pictures telling stories
2월 15

하늘과 땅과 물이 하나가 될 때

정산CC 별우 3번 홀.

바람 한점 없는 날에는 이런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행운이 있다.

3번 홀 그린에서 퍼팅을 하다 말고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으니 캐디 언니가 ‘무엇을 찍으세요?’ 한다.

사진을 보여주니 매일 보는 곳인데도 이런 풍경이 있는 줄 물랐단다. 기가막힌 립 서비스!

풍광에 혼이 빠져 퍼팅은 엉망.

풍광을 얻었고, 스코어를 잃었다.

스코어 잃었다는 핑계도 가지가지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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